태국(방콕, 푸켓) 전자담배(아이코스 등) 반입 금지

요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 많으시죠?

우리나라와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그중 태국은 거리도 비교적 가깝고 방콕, 푸켓, 파타야 등 관광지가 많아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하지만,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태국 여행을 갈 때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태국은 담배에 관해 매우 엄격한 나라로써 요즘 우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물론 아이코스, 릴, 글로 등과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반입이 금지된 나라입니다.

전자담배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태국 전자담배 반입 금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모르셨을텐데요. 태국은 전자담배 반입 자체가 금지된 곳이기 때문에 소지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불법으로써 만일 사용을 하지 않았더라도 전자담배를 가지고 있다가 적발이 되면 벌금(5,000바트 이하)을 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태국 본토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휴양지인 방콕, 푸켓, 파타야 모두 해당이 되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 담배(연초) 역시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태국은 입국시 담배 200개비, 즉 20개들이 10갑(1보루)까지 반입이 가능한데, 이를 어기고 초과 반입한 경우 압수는 물론 담배 가격의 10배 정도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 합니다.

또한 여행을 함께가는 일행들과 담배를 하나의 가방에 담는 것도 주의가 필요한데, 각자 따로 구매를 하였더라도 면세범위를 초과한 담배를 하나의 가방에 보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