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익히는법 이렇게 해보세요

아보카도 좋아하시나요? (아포가토 아님)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은 아니지만 최근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통해 접하거나 건강을 생각하여 찾는 분들이 많아져서 요즘엔 시장이나 마트에가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아보카도가 전 세계 38종 과일 중에서 영양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꼽혔다고 할 만큼 뛰어난 과일인데요.

오늘은 이 아보카도를 알맞게 익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성이 덜 된.. 즉 아직 익지 않은 아보카도는 껍질이 녹색이며, 과육이 단단하고 먹어보면 아주 떫은 맛이 납니다.

이런 녹색 껍질의 아보카도는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상온에 3~4일 정도 두면 껍질이 녹색에서 검게 변하게 되는데요. 이 때 손으로 눌러보면 살짝 말랑해졌다면 아보카도가 가장 맛있게 익은 상태 입니다.

그런데, 오늘 먹기 위해서 아보카도를 샀는데 익지 않아서 고민이시라면 좀 더 빠르게 숙성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보다는 맛이 좀 떨어지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아보카도를 빠르게 숙성시킬 수 있으니 급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보카도 빨리 익히는 방법?

당일 바로 익혀야한다면?

덜익은 아보카도를 랩에 싸서 전자렌지에 약 1~2분 정도 돌리면 아보카도가 금방 말랑해집니다.

하루, 이틀 여유가 있다면?

신문지에 싸두면 하루 이틀이면 먹을 수 있고, 에틸렌 가스를 발생시키는 사과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해두면 자연후숙보다 좀 더 빠르게 익은 아보카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다 익었다면?

잘 익은 아보카도는 냉장고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말고, 비닐팩에 밀봉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익은 아보카도는 냉동보관도 가능한데,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냉동을 해두면 추후에 스무디처럼 갈아마시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