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베이크아웃 해야할까?

신축 아파트 베이크아웃 해야할까?

새로 지은 집에서 살게 되면 눈과 목이 아프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을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새집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석유파동 시기에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아끼기 위하여 건물 외벽에 단열처리를 하고 공기의 통로를 차단한 뒤 부터 입니다.



새집증후군 해결 할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새집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 '베이크 아웃'이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높인 후 환기를 하여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입니다.


신축 아파트 베이크 아웃으로 새집증후군 해결필자가 지난 2016 입주한 아파트


저 역시 지난 2016년 새로 입주하는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가장 걱정 했던 것이 바로 새집증후군 이였습니다. 당시 신생아 아기가 있어 새집증후군 해결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또 실행을 해보았는데요. 그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던 방법 역시 베이크아웃 이였습니다.




베이크아웃 어떻게 해야 할까?

베이크아웃은 뜨거운 열로 집에 있는 가구나 벽지 등에 있는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환기를 통해 집 밖으로 내보내는 것인데요.


베이크아웃을 하려면 우선 창문과 문을 모두 닫고 가구의 서랍과 문은 모두 연 뒤에 7시간 이상 보일러를 켜서 실내 기온을 35도에서 40도로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이후에 1시간 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고, 이러한 과정을 4~5번 정도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신축 아파트의 경우 지역난방 등의 이유로 집안 온도를 40도까지 올리기 어려운 점이 있어 전문업체를 통해 베이크아웃 전용 장비와 피톤치드 분사 등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비용이 들기 때문에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좀 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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