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과 애호박을 섞어 만든 고소한 전

요즘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음식들 많으시죠?

그 중 하나가 바로 고소한 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바지락과 애호박을 넣은 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바지락 애호박 전 만드는 방법

먼저 바지락은 굵은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쪽 빼주도록 합니다.

그 다음 애호박, 당근, 양파를 얇게 채를 썰어 넣어주는데, 만약 집에 쪽파나 부추가 있으면 청양고추와 함께 썰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또 팽이버섯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채소를 볼에 한꺼번에 담은 뒤에 여기에 바지락을 넣어주고 부침가루, 달걀 한 개를 넣고 물로 농도를 걸죽하게 잘 맞춰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여기에 소금간을 살짝 해주셔도 좋습니다.

반죽이 준비가 다 되었으면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스푼으로 떠서 한입크기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되는데요. 완성된 전은 양념간장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