왝더독 현상 (wag the dog), 2018년 소비트렌드

왝더독 현상 (wag the dog), 2018년 소비트렌드


여러분 '왝더독(wag the dog)'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에 사은품을 얻기 위해서 과도한 소비를 하는 '왝더독'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왝더독의 사전적 의미로는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로써 보통 몸통이 꼬리를 흔드는데 이게 아니라 도리어 꼬리를 흔듦으로써 개의 몸통이 같이 움직인다라고 하여 '주객전도' 현상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포켓몬빵 버리고 스티커만


포켓몬빵


이 같은 왝더독 소비 현상은 요즘들어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아마 제 또래 분들이라면 어렸을 적에 포켓몬 스티커를 모으겠다고 포켓몬 빵을 사먹으신 분 많으실텐데요. 당시 원하는 스티커만 얻고 빵은 버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니 왝더독 현상이 하루 이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왝더독 현상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현상이지만 현재에 들어 더욱 심해져 2018년 소비트렌드로 부상할 정도인데요. 예를 들어 연말에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스타벅스 커피 음료를 평소보다 더 마신다거나, 유명 캐릭터 장난감을 받기 위하여 햄버거를 먹는다거나 하는 소비가 모두 왝더독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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