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의 소비 트렌드 '미닝아웃 (meaning out)'

2018년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미닝아웃(meaning out)'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미닝아웃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미닝아웃'은 자신만의 취향이나 정치적인 신념, 사회적 신념 등을 소비행위로 하여금 '커밍아웃'을 한다는 뜻으로 전통적인 불매운동이나 구매운동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된 소비자운동을 말합니다.

미닝아웃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데 그중에서도 소비행위로 인해 자신을 표현하기에는 '패션'이 접근하기 쉬워서인지 유독 패션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크리스챤 디올의 "we should all be feminists" 티셔츠

미닝아웃이 패션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패션을 통하여 민감한 사항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보다 자연스럽고 분명하게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SNS와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캠페인과 마케팅 분야에서 적극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여기저기서 미닝아웃을 통한 사회운동이 촉구되는 가운데 이 의미가 왜곡되거나 부정적 논란의 불씨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