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뷰잉 (binge viewing)

스마트폰과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이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시청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방송 시간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원하는 방송을 몰아서 보는 '빈지뷰잉'이라는 새로운 시청 형태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빈지뷰잉'에서 '빈지'는 '폭식하다'의 영단어 binge로써 즉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폭식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 경우에는 미드를 몰아보기 하는 편 인데요. 한 편 한 편 기다렸다가 보는 것이 너무 감질나서 1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스포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절~대로 이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 꾹 참았다가 시즌 자체를 한번에 몰아보는 편 입니다.

최근들어 부쩍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통신사에서는 빈지뷰잉 족을 위한 실속있는 TV 요금제를 속속 출시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