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이 나요 눈물흘림증 주의

'자꾸 눈물이 나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눈물이 흘러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눈물이 날 때 손으로 눈물을 닦아내다가 눈가가 빨갛게 변하거나 짓무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증상을 그냥 방치해두면 눈에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눈문흘림증'은 주로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이때 세균이 침투하면 각종 염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정말 심한 경우엔 눈물이 눈물주머니에 고여서 썩게 되는 경우엔 눈 안쪽에도 감염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눈물흘림증을 그냥 환절기 비염 정도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방치할 경우엔 더 상태가 나빠져 심각한 눈 관련 질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꾸 눈물이 나요 라고 말하지만 말고, 눈물흘림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