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이용 꿀팁 (코트룸서비스, 캡슐호텔, 단수여권 발급)

지난해 해외로 나간 국민 숫자는 대략 2,600만명일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증가세는 계속되어 올해 해외여행을 나갈 것으로 보이는 인구는 무려 3,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이렇게 국내에서 해외여행을 갈 때 대다수가 거쳐가는 인천국제공항을 좀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꿀팁 하나, 코트룸 서비스

공항에 옷을 맡길 수 있는 '코트룸 서비스'는 수 많은 항공사들과 사설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갈 때 불필요하게 외투 등을 여행지까지 갖고 갈 필요없이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여 맡기고 간다면 짐을 하나라도 더 줄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한데요.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의 세탁소와 찜질방 그리고 3층 택배수화물보관소에서는 유료로 1일에 2천원의 이용요금으로 이용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항공사별로 겨울철에는 한시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곳도 있으니 출발 전 미리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꿀팁 둘, 캡슐호텔 다락휴

새벽시간 출발이 고민이신가요? 인천국제공항 내 교통센터에 위치한 캡슐호텔에서 출국 전날 숙박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사진출처 : 다락휴 홈페이지(www.walkerhill.com/capsulehotel)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는 국내 최초 공항 내 캡슐호텔로써 객실은 최상급 침대(시몬스 매트리스)와 샤워공간 구성 및 도서관 수준(40db)의 정숙함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숙박기능에 집중하고 시간단위 과금 방식으로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지난 1월 인청공항 제2터미널 오픈으로 SKY TEAM 항공사 중 4개 항공사(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는 제2터미널로 이전을 하였는데요. 위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제2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캡슐호텔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꿀팁 셋, 단수여권 발급

'해외 여행준비를 다 마치고 공항에 도착을 하였는데.. 헉!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

공항에 와서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 된 것을 알았다면 당... 당황하지 마시고 3층 체크인카운터 F 부근에 있는 외교부 영사 민원실을 찾아가보세요.

대한민국 여권

이곳에서는 개인적인 긴급한 사정에 따라 단수여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발급 시간이 1시간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니 시간을 넉넉히 두고 가셔야 하며, ESTA 같은 전자여행허가제는 이용 할 수 없고, 갖고 있던 여권 역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비용 : 2만원